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정옥)는 ‘4월의 으뜸봉사상’으로 24일 괴산군자원봉사센터 임순자(여, 58세), 칠성면자치봉사회(대표 최종하)와 29일 진천군자원봉사센터 이정심(여, 58세), 진천군자율방범연합대(대표 공용현)를 각각 선정·시상했다.

으뜸봉사자로 선정된 괴산군자원봉사센터 임순자 씨는 복지시설을 방문해 이·미용 봉사, 캘리그라피 봉사 등 재능나눔활동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면마스크 제작 활동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귀감이 됐다.

으뜸봉사단체로 선정된 괴산군자원봉사센터 칠성면자치봉사회는 매월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해 무료 급식과 음식 나눔 활동을 펼치면서 농촌일손돕기, 독거노인 주거지 개선, 연탄배달, 재난재해 복구 활동 등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다음 으뜸봉사자로 선정된 진천군자원봉사센터 이정심 씨는 소외계층을 위한 급식 지원 활동부터 경로식당 배식봉사, 경로시설 방문 봉사,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면마스크 제작까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했다.

으뜸봉사단체로 선정된 진천군자원봉사센터 진천군자율방범연합대는 주로 지역주민 치안 유지를 위한 야간자율방범활동과 취약지역 순찰 활동을 전개하고, 지역축제 및 행사 시 교통통제 활동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최정옥 도 자원봉사센터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계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모두가 고생하신 만큼 함께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는 매월 우수 자원봉사자와 단체를 선정·시상하고 있는 한편, 지난달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시상이 연기돼 이달 으뜸봉사상에서 2개의 센터를 선정·시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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