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4개 교육청(대전‧세종‧충북‧충남)은 4월28일(화) 10시 30분, 2020년 상반기 충청권교육감정책협의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협의회는‘자신의 속도와 방법으로 삶을 설계하는 충청권 혁신교육’을 슬로건으로 2020년 충청권 혁신교육의 지속적인 공동발전을 위한 사업 계획을 협의하고 코로나19와 관련하여 등교개학 이후 학교 현장의 혼란 최소화 방안에 대한 협의 시간을 가졌다.

 충청권(대전‧세종‧충북‧충남) 4개 교육청(교원 연수 기관 포함)과 충청권 내 교원양성대학(공주대, 공주교대, 한국교원대, 청주교대, 충남대, 충북대, 한밭대)이 ‘충청권교원연수혁신협의체’를 구성하여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창의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교원연수 프로그램을 촘촘하게 준비하자고 협의하였다.

 또한 이번 협의회의 슬로건인 ‘자신의 속도와 방법으로 삶을 설계하는 충청권 혁신교육’은 각기 다른 학생의 배움과 진로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일로, 이를 위한 다양한 준비와 경험의 공유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충청권 교육자치 학습공동체’를 구성하여 정기적으로 학습과 경험을 상호 교류할 것을 약속하였다.

 더불어 ‘학생·교사·학부모의 자율성과 창의성으로 미래지향적 학습과 진로 교육’을 선도하는 충청권 혁신학교 교사들이 함께 만나 상호 성과를 공유하고, 다음 과제를 발굴하여 노력할 수 있도록 ‘충청권 혁신학교 공동 워크숍’을 개최하기로 합의하였다.

 이번 충청권교육감정책협의회장인 최교진 교육감(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코로나19의 혼란 속에서 충청권교육청은 상호 배움과 공유의 정신을 발휘하여 최선을 다 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있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어떤 특성을 가진 학생도 배움, 관계, 정서의 힘을 토대로 자신의 진로를 성공적으로 주도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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