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미취업 청년 120명에게 1인당 30만원의 구직활동비를 지원한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취업절벽 상황에 직면한 미취업 청년의 안정적인 구직 활동과 생활안정을 돕기 위한 조치다.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증평군인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만18세~39세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수급자·실업급여 수급자·고등학생·대학생 및 대학원생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28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증평군 홈페이지(www.jp.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우편(증평군 증평읍 광장로88, 증평군청 기획감사관 행복인구팀) 또는 이메일(niboong@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신청자에 대한 가구원의 최근 3개월(2~4월) 평균 건강보험료 납부액과 미취업기간 등을 평가해 오는 6월 중 현금으로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신용불량 등으로 계좌이체가 불가능한 청년에게는 증평으뜸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거나 증평군 기획감사관 행복인구팀(☏043-835-315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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