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진교초등학교(교장 김희자)는 학부모회 자생단체 ‘아이(!)날다(회장 류재식)’가 지난 27일 학교를 방문해 학교발전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하동군 진교면 학부모회 자생단체인 ‘아이(!)날다’는 평소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해마다 마을에서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행사에 차질이 생겨 이를 위해 모은 회원비를 진교초등학교에 기탁했다.

류재식 회장은 “진교초등학교는 올해 행복학교에 선정되는 등 평소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해 학부모들의 관심이 많다”며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진교초등학교의 행복교육활동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희자 교장은 “올 한해도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학교교육 운영과 발전을 위해 진교 교육가족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와 도움이 필요하다”면서 발전기금을 내준 ‘아이(!)날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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