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소방서(서장 김익수)는 지난 28일 서장실에서 병원 전 단계 중증응급환자에게 정확하고 신속한 응급처치로 환자의 예후에 큰 역할을 한 현장활동대원에게 수여하는 하트세이버, 트라우마 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하였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환자에게 적절한 응급처치를 하여 심장을 소생시킨 구급대원에게 주어지며, 트라우마 세이버는 중증외상환자에게 응급처치를 하여 충북 소방본부에서 심의하여 인증을 받게 된다고 한다.

하트세이버는 중앙119안전센터 소방장 김철민, 소방사 안상미, 소방사 조형진이고 트라우마 세이버 역시 중앙119안전센터 소속 소방장 김철민, 소방장 김미선, 소방교 설현수이다

먼저, 하트세이버 인증을 받은 대원들은 작년 11월 25일 옥천읍 금구리 출동하여 60대 여자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활동이 인정되었고, 트라우마 세이버는 올해초 1월 25일 경부고속도로 대전방향 옥천휴게소 부근 차량단독 사고시 오른쪽 무릎 개방성 골절환자를 지혈, 상처드레싱, 부목으로 고정하여 환자를 향후 병원에서의 전문치료에 적절하게 현장처치를 한 것이 인정되었다고 한다.

이들 직원들에게는 구급대원 등의 귀감과 사기진작 차원에서 포상휴가 1일이 주어진다고 한다.

김익수 서장은 “하트ㆍ트라우마 세이버는 신속한 구급차량의 현장도착, 환자에 맞는 적절한 응급처치, 소방대원들의 현장처치숙련도가 잘 맞아서 좋은 결과가 나온거 같다며, 앞으로도 응급환자를 골든타임내에 신속하게 처치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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