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 수안보상록호텔(대표 이연수)은 27일 수안보면 향기누리봉사단 회원(팀장 나영혜) 17명과 함께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세탁봉사를 펼쳤다.

이날 세탁봉사에는 향기누리봉사단 회원들이 참여해 몸이 불편한 홀몸 노인 가정 15가구를 직접 방문해 겨우내 묵혀두었던 이불, 철지난 옷가지 등을 직접 수거하고 정성스럽게 세탁하는 등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 봉사활동을 주관한 상록호텔 이연수 대표는 “몸이 불편해 세탁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어르신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세탁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 발전하는 수안보 상록호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안보상록호텔은 수안보 지역뿐만 아니라, 탄금대·중앙탑 등 지역 내 주요관광지 환경정화 활동과 지역특산품 판로개척에 앞장서며 지역주민과 상생의 길을 열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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