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안태영)은 지난 24일(금), 관내 초·중‧고 전체 학교의 온라인 개학에 따라 각급 학교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의림초등학교(교장 음용란) 6학년 교실을 방문하여 e학습터, 바로학교를 활용한 원격수업 운영, 학급 홈페이지 활용 대체학습관리 및 생활교육, Zoom 활용 출결 관리 시스템 등 원격수업 운영 상황을 참관하고 점검했다.

 이어 제천동중학교(교장 김영수)에서는 부서별 업무 분담을 통한 체계적인 원격수업 운영 지원, 원격수업의 내실화와 함께 다양한 방법을 활용한 학생 참여도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교직원을 격려하였으며 온라인 개학에 따른 운영상의 문제점 등에 대한 교사들의 의견을 듣고 발전 방안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태영 교육장은 “학년별 특성과 학생의 개별 학습환경 등 작은 부분까지 준비하고 신경 쓴 교사들의 노고 덕분에 원격수업이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자녀의 원격수업 참여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개선 사항을 제안해주시는 학부모님들께도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이 원격수업 운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원격수업 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난 3월 말부터 관내 교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학습도구 제작 방법 연수, 구글을 활용한 체육수업 운영을 주제로 한 연수 등을 마련하여 교사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왔으며,

 4월부터는 원격수업지원단을 구성하여 학교별 운영 현황 파악 및 플랫폼 파일럿테스트 결과 등을 점검하고 도움이 필요한 부분을 지원하여 관내 학생들의 안정적인 원격수업을 위해 최선을 다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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