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여성 취업 지원센터(이하 센터)는 다음 달 14일부터 ‘2020년도 지역 맞춤형 직업교육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직업교육 훈련은 음성군으로부터 1500만 원을 지원받아 진행되는 사업으로,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장려하고 개인역량을 강화해 음성군 내 전문 여성 인력양성을 목표로 운영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경리, 회계사무원 양성과정으로, 교육 기간은 5월14일부터 7월29일까지 약 3개월간 금왕읍 행정복지센터 2층 정보화 교육장에서 전액 무료(교재비 별도)로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대상은 음성군에 주소지를 두고 거주하는 취업 의지가 있는 미취업 여성으로 총 20명을 면접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며, 신청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5월8일 오후4시까지 센터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홍영숙 음성군 여성취업지원센터 실장은 “지난해 참여한 교육생 21명 중 18명이 실제 취업에 성공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직업교육 훈련 종료 후에도 교육생들의 취업 연계 및 사후관리를 통해 취업 성공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여성 취업능력을 향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