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미래 100년을 이끌어가는 신성장산업의 동력이 될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유치를 위해 금왕읍 행정복지센터와 금왕 남여의용소방대원들이 함께 힘을 모았다.

금왕읍 행정복지센터(읍장 김경호), 금왕 의용소방대(대장 배석태), 금왕 여성의용소방대(대장 황기순)는 지난 24일 무극시장과 금왕읍 시가지를 순회하며 지역주민들에게 충북도민이 염원하는 방사광가속기 서명운동을 독려했다.

동시에,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지역경제가 위축되어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빠른 종식을 위한 시가지 방역 활동도 실시했다.

김경호 금왕읍장은 “바쁜 영농철에 자발적으로 코로나19 방역활동과 방사광가속기 유치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해 준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침제된 지역 경기가 하루빨리 회복되고, 방사광가속기가 꼭 충청북도에 유치될 수 있도록 서명운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방사광가속기는 기초과학·원천기술연구뿐만 아니라 첨단산업 지원역량을 확충하고 국가 과학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차세대 실험 장비이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오는 29일까지 전국 시‧도를 대상으로 유치계획서를 접수, 발표‧현장 평가를 거쳐 5월7일 부지를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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