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칠금동에서 누리마트(칠금점) 조영찬 대표는 24일 개업 3주년을 맞아 생필품을 기탁해 지역사회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날 조 대표는 칠금금릉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상조)를 찾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50포(10㎏), 화장지 102팩, 컵라면 70박스 등 3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역사회복장협의체(위원장 이준영)에 기탁했다.

올해로 3년째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해온 조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사업수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기로 했다”며, “코로나19로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조 칠금금릉동장은 “침체된 경제 환경 속에서 지속해서 나눔의 선행을 베풀어 주신 조영찬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참여와 나눔의 장을 만들어가는 칠금금릉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물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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