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청양군지회(지회장 김보연)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여덟 번째 제8회 재활용품 모으기 경진대회를 열고, 군내 곳곳에 방치돼 있던 폐비닐·폐농약병·폐농약봉지 등을 처리했다고 24일 밝혔다.

10개 읍·면 새마을지도자 200여 명이 함께한 이번 경진대회는 폐농자재 외에 헌옷, 잡병, 플라스틱, 부직포 등 생활용품까지 모아 청양군자원순환처리장을 통한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새마을지회는 11월말까지 폐비닐·폐농약병·폐농약봉지 등을 지속적으로 수거하고 12월 실적이 우수한 읍면을 시상할 계획이다.

재활용품 경진대회는 지난 2013년부터 시작했으며, 생활주변의 숨은 자원과 폐자원을 수집 재활용함으로써 자연환경을 보존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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