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한종권)가 24일 2020년도 농식품 전문가 양성과정을 개강, 가공기술 전문인 양성과 가공창업을 목표로 한 교육일정에 들어갔다.

교육은 오는 7월까지 10차례 진행될 예정이며, 한국식품정보원이 가공창업 전반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교육은 농식품 트렌드와 히트상품 연구를 시작으로 ▲가공창업 인허가 절차 ▲농산물 유통 마케팅 전략 ▲구기자 이용 신제품 가공실습 ▲포장설계 등 농촌자원 소득화를 위한 실용교육 중심으로 구성했다.

특히 청양 특산물인 구기자를 이용한 잼·젤리·퓨레·푸딩 등 신제품 개발로 상품의 다양화를 모색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한종권 소장은 “최근 귀농인 등 가공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번 교육을 밑거름 삼아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는 농식품 창업인이 많이 배출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현행 농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농업인의 가공역량 향상, 가공창업 시범사업 확대, 온라인 마케팅 등 농가 소득원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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