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 영동군지회(회장 정영철)는 지난 24일 영동군청을 찾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지원해 달라며 2000만원상당의 3kg 돼지고기 833세트를 「레인보우 행복나눔」에 기탁했다.

대한한돈협회 영동군지회는 매년 명절, 연말연시에 관내 장애인복지관과 저소득층을 위해 돼지고기를 기탁하는 등 소외되기 쉬운 주위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하고 있다.

이번에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에 웃음과 활력을 전하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돼지고기를 기탁하게 됐다.

정영철 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돼지고기 소비 감소와 가격 하락 등으로 한돈농가 역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물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기부문화 조성과 이웃사랑에 앞장서겠다”라고 하였다.

한편 영동군 희망복지지원단은 기탁된 물품을 취약계층과 저소득층을 선정해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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