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람종합건설, 코로나 극복 성금 1000만원 기탁

하동군은 ㈜우람종합건설(대표 이수영) 홍종후 사장이 지난 22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특별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우람종합건설은 2004년부터 현재까지 2억 2050만원의 장학기금을 출연하며 고향의 후학양성에 관심을 쏟고 있으며, 2000년부터 매년 고향하동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팔아주기에 전 직원이 힘을 모아주고 있다.

홍종후 사장은 “코로나19로 경제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활기찬 청정하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상기 군수는 “어려움을 같이 이겨내기 위해 기탁을 해 준 우람종합건설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나눔에 앞장서는 기업인의 경영 철학과 소중한 마음이 군민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의 코로나19 예방과 극복을 위한 물품구입 및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우람종합건설은 1998년 창립해 올해로 22년을 맞은 기업으로, 건설을 비롯해 개발, 신재생에너지발전, 리조트사업 등 23개 계열사를 두고 있으며 종사자도 100여명에 이른다.

금성면이장협의회, 코로나 극복 특별성금 기탁

하동군 금성면은 금성면이장협의회(회장 조종현) 회장단이 지난 23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특별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조종현 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모두가 힘들어 하며 경제적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작지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장들의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어려운 때 일수록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하는데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윤상기 군수는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힘을 모아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보내주신 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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