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송석호 전 충주시의원이 코로나19 극복에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시에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날 기탁된 특별성금 500만 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충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위기 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송 전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많은 분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했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충주시 관계자와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송 전 의원은 충주 국원고 장학재단 이사장직을 수행하면서 2020년 국원고등학교 입학생 157명에게 4,000만 원 상당의 교복을 무상 지원하고 ‘착한 임대료’운동에도 동참하는 등 지속적인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