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교현안림동과 수안보면 도시재생뉴딜사업의 현장 거점 역할을 하게 될 현장지원센터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현장지원센터는 교현안림동(교동5길 53)·수안보면(온천중앙길 35. 2층)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 구역 내 빈 점포를 임대해 리모델링 한 후 조성됐다.

이들은 향후 △도시재생 단위사업 시행을 위한 사업 지원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 교육프로그램 운영 △도시재생 주민 의견 수렴 △도시재생 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곳에서는 현장에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도시재생사업 시행 과정을 총괄 조정하는 가교역할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현장지원센터는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 간 서로 소통하고 고민하는 곳”이라며, 이를 통해 “교현안림동과 수안보면의 도시재생사업이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현재 성내·성서동, 지현동, 문화동, 교현·안림동, 수안보면 등 총 5곳에서 도시재생사업이 진행 중이며, 2025년을 목표로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재수립 중이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