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성남)은 “지난 4월 22일부터 12월 까지 교육전문직과 일반직이 함께하는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운영하면서, 부서 간 협업과 소통의 폭을 넓혔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부터 추진하는 ‘전문적학습공동체’는 부서 간, 교육전문직과 일반직 간 소통을 통해 칸막이 문화를 극복하고 협력 체제 강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교육전문직, 일반직 등 54명이 4개의 자발적 학습모임을 운영했다.

‘전문적학습공동체’에서는 △충청북도교육청의 교육의 비전과 철학 공유 △부서별 업무이해 증진 △학교자치 대응 방안 모색 △토론을 통한 협업문화 조성 등을 주제로 함께 토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전문직 9명은 온라인 교육 등 미래교육과 소규모 농촌지역의 위기에 대한 인식 공유 및 변혁의 시대에 내실을 키우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토의했으며, 행정과 과장을 비롯한 팀장・주무관 팀 또는 팀 연합 전문적학습공동체를 만들어 단양교육의 발전방안 모색과 협업기반 마련을 위해 토론 등 다양한 연수기회를 가졌다.

앞으로도 매주 수요일 ‘출장 없는 날’을 운영하며, 월간협의, 정책공유, 담임장학을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 등을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전문적 학습공동체간 연합 운영 및 워크숍 등을 통해서 ‘부서 간 협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 하며, 협업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 공유 등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조성남 단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전문적학습공동체 활동이 협업을 통한 정책 추진 역량 강화와 상호 간 이해 증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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