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군수 장신상)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하고 온라인 개학으로 인해 더욱 취약 해진 드림스타트 대상가구를 대상으로 비대면서비스 확대 등 주요사업을 재정비한다.

우선 전 가구를 대상으로 유무선 중심의 사례관리 및 온라인을 통한 소통 활성화 등 모니터링을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위기도가 높은 가구를 집중 관리한다.

온라인 개학으로 인한 정서.심리 안정 도모를 위한 신규 프로그램도 개설한다.

가정에서 쉽게 할 수 있는 △ 식물기르기 키트 △ 유아대상 호비교제를 활용한 놀이활동 지원 △ 초등대상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놀이활동 키트 등을 지원한다.

또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손가족 및 한부모 가정에 드림가족 응원 케이크을 전달할 계획이다.

가정내 활동이 많아진 초등 전학년을 대상으로 월 1회 책 꾸러미를 전달해 독서활동도 지원한다. 저학년과 고학년에 맞는 도서를 구성해 가정에서의 독서와 다독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백호 주민복지지원과장은 “온라인개학으로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져 어려움을 겪을 가정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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