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와 충북지식산업진흥원(원장 노근호)은 지역의 전통, 역사, 문화, 인물, 산업 등 지역특화성을 활용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해당 분야 산업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2020충북 지역특화콘텐츠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5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은 지역의 상징성을 포함한 고유의 소재를 기반으로 부가가치를 창출 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를 개발하여 콘텐츠기업 성장지원과 일자리 창출 등 충북 콘텐츠 기업이 한층 더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와 지식산업진흥원은 만화, 음악, 애니메이션, 방송영상, 캐릭터, 실감형 콘텐츠(AR, VR, 홀로그램, 프로젝션 매핑 등) 융복합 등의 분야에서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고부가가치 문화콘텐츠를 개발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을 통하여 참여기업의 성장은 물론 도내 콘텐츠 산업 전반의 성장과 관련 분야 일자리 창출 등을 기대하고 있다.

지원규모는 총 2개 과제 내외이며, 과제당 최대 3억 5천만원의 콘텐츠 제작 지원금이 주어진다. 또한, 해당지역에 소재한 콘텐츠 기업은 공고 시작일 기준 6개월 이전에 해당 지역에 사업자등록이 완료되어야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충북지식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cbkipa.net)와 e나라도움(www.gosims.go.kr) 내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충북지식산업진흥원은 지난해 10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출범한 콘텐츠산업 지역거점기관(충북거점기관)으로 지정되어 지역콘텐츠 산업의 육성과 지원을 통하여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주도적인 역할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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