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지역 내 청년들의 취·창업지원을 위해 자격증 취득이 가능한 ‘반려동물 직업교육’ 수강생을 오는 5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지역 청년(만15세~39세)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 유망 직종인 반려동물 산업시장에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세대 학습형 일자리 사업이다.

또한 ‘요즘 뭐해? 행복하개(犬) 산다묘(猫)’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반려동물 직업교육 과정과 ICT(정보통신) 산업을 접목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수강생들에게 알짜배기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수강생들은 △펫푸드(핸드메이드 작가) △펫코디(핸드메이드 작가) △반려동물행동교정사 과정을 수강한 후 공통교육인 △소셜마켓 셀러 교육을 받게 된다.

모집인원은 펫푸드 15명, 펫코디 15명, 행동교정사 과정 20명 등 총 50명이다.

교육은 5~11월까지 7개월간 전액 무료(자격증 발급 비용 제외)로 진행되며 수강생은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한 생산적 일손 봉사에 1회만 참여하면 된다.

교육을 희망자는 충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평생학습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allosol@korea.kr) 또는 팩스(☏845-9581)로 접수하면 된다.

안종훈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수강생들이 취·창업에 그치지 않고 SNS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판로개척과 반려동물 ICT산업에 대응하는 역량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평생학습사업을 지속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및 평생학습과(☏850-3939)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