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도내 기업의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2020년 4차 산업혁명 대응 선도기업 육성사업’(이하 ‘선도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기업이 신기술개발 및 제품성능강화 등 근본적인 기술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도는 제조업의 성장한계, 기술혁신이라는 변혁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극 대응하고, 나아가 코로나19 등 글로벌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기업의 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주력산업인 ‘스마트IT부품․시스템’ 산업을 중점지원 분야로 선정하고, 반도체‧전기전자부품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융합된 과제를 우선 지원해 지역 주력산업을 고도화 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신청은 4월 22일 ~ 5월 20일(수)까지 충북지식산업진흥원에 관련서류를 방문 제출하면 된다.

도는 신청 접수 후 서류검토, 현장방문, 평가위원회 등을 거쳐 최대 1 ~ 2억원 한도, 10개사 내외로 선정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북지식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cbkipa.net)와 충북벤처넷 홈페이지(www.ochang.net)를 참조하면 된다.

도는 기업의 기술개발 수요조사 데이터베이스(DB) 구축으로 혁신성장 아이디어 발굴 및 정책수립에 활용하고, 산․학․연․관 기술개발 네트워크를 통한 기술교류 기반 마련도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도 관계자는 “선도기업 육성사업이 4차 산업혁명 대응은 물론 일본수출규제, 코로나19 등의 위태로운 경제상황을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우수 과제 발굴로 기술개발에서 사업화까지 성공적으로 이어져 도내 기업의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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