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도지사의 정책자문기능 강화를 위해 도지사 직속기구로 2급상당의 전문임기제인 정책특별보좌관의 임용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임용되는 정책특별보좌관은 도정 당면현안과 주요사업 관련 논리개발과 대응방안 마련 등 고도의 정책결정을 보좌하게 되며, 도지사의 도정철학을 도정에 담아내는 정책조정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책특별보좌관의 임기는 1년으로, 도지사 재임기간까지 임용이 가능하며, 전문임기제 직제설치에 대한 행정안전부와의 사전협의가 마무리됨에 따라 이를 반영하여 오는 4월 24일자로 「충청북도 행정기구 설치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할 방침이다.

도는 정책수립 및 개발, 정책집행관리 등 관련분야 경력을 갖춘 적임자를 서류전형과 면접시험 등 채용절차를 거쳐 5월 중으로 임용할 계획이며, 정책특별보좌관 임용으로 강호축 개발과 미래신성장산업 육성 등 민선7기 도정의 현안추진에 탄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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