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최철영)은 2020학년도 교원의 자율적인 연구 분위기 확산 및 전문성 신장을 위한 교육연구회 지원 계획을 밝혔다.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 10명 내외로 구성되는 교육연구회는 교원들의 자율적인 공동연구를 통해 교실수업 개선 및 학교 교육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교육연구회 공모팀 수를 10팀 확대하여 50팀을 선정하였고 교(원)감, 교(원)장까지 참가 대상을 넓혀 배움이 즐거운 학교문화를 만들어가고자 노력하였다.

 선정된 교육연구회 50팀에게는 연구 활동비 평균 240만원의 연구비가 지원되며, 팀별로 연구한 결과물을 공유하는 중간발표를 갖고 교육연구사 5명으로 구성된 지도담당 교육연구사들이 1:1로 매칭되어 연구 실천 내용·방법, 보고서 작성 등에 대한 컨설팅을 1년간 진행하게 된다. 또한, 각 교육연구회의 연구결과물은 우리 연구원 및 대전교육포털에 탑재하여 그 성과를 일반화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4월에 계획된 교육연구회 협의회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집합연수를 개별회원이 온라인 연수(2019학년도 우수 교육연구회 초등・중등 사례 탑재) 및 연수자료의 숙독으로 대체하였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최철영 원장은 “수업을 혼자 준비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학습공동체와 함께 연구하고 개발하여 교사 자신의 변화를 넘어 학교와 우리 교육의 변화를 이끌고 모두가 성장하는 기쁨을 맛볼 수 있는 교육연구회 운영으로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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