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정보원(원장 이송옥)은 4월 16일(목), 제20회 ICT교육연구위원연구대회에 선발된 초·중등 교원 18명을 연구위원으로 위촉하여 ICT 활용 교수·학습용 콘텐츠 3종 개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20회를 맞이하는 ICT교육연구위원연구대회는 양질의 교육 콘텐츠 개발 보급을 통해 ICT 활용 교육을 지원하고자 현장 교원들이 분과별 주제에 맞는 스토리보드를 직접 제작하고 전문업체와 함께 소프트웨어 콘텐츠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개발한 콘텐츠는 대전교육포털(www.edurang.net)의 교수학습지원센터를 통해 대전 관내 교원 및 학생들이 활용하게 된다. 특히 2019년부터 반응형 콘텐츠로 제작하여 코로나19로 인하여 개학 연기 및 온라인 개학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온라인 학습이 가능한 미래형 교육자료이다.

이번에는 메이커교육, 한글교육, 연극교육 3종을 개발하는데, 이중 메이커교육자료는 2019년 개발한 아날로그 및 디지털 중심 메이커교육의 심화자료로 메이커 프로젝트 교육자료 및 재료·기계별 모듈식 교육자료로, 한글교육자료는 2019년의 「기초 한글 배움터」의 보충학습자료로써 교육용 SW 특성을 살린 한글 문해 교육자료로 개발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국어과 연극 단원 및 창의적 체험활동 교육자료로 활용될 수 있는 연극교육자료를 새롭게 개발하여 2015 개정 교육과정을 실현할 뿐만 아니라 창의적인 ICT 활용 교육을 전개하는 데 유용한 자료가 될 것이다.

대전교육정보원 이송옥 원장은 “선생님들의 교육 전문성을 ICT 기술 전문성과 융합시켜 교육 현장에 유용하고 가치가 높은 교수·학습용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