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립우륵국악단(지휘자 이동훈)은 14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성금 385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단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마련됐다.

전달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이동훈 지휘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고통과 어려움을 함께 그복하고 나누기 위해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사태가 안정되면 다양한 연주회로 시민들께 희망과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공연 영상을 제작해 오는 5월부터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유튜브 등에 업로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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