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 1층 윤선도홀 갤러리에서 오는 17일까지 류미숙 작가의 ‘엄마의 밥상’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엄마에 대한 그리움을 그릇과 쟁반, 밥그릇, 도마 등 다양한 소재에 회화와 접목해 색다른 기법으로 구사한 작품 20여점을 전시해 관람객의 시선을 잡아 끌 것으로 보인다.

류미숙 작가는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를 졸업해 개인전 등 다수의 단체전과 아트페어에 참여한 바 있으며, 현재 청동회, 조형21 등에서 지역의 미술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지역 중견작가다.

정명섭 전라남도 문화예술과장은 “독특한 기법으로 표현한 작품을 도청 직원과 방문객에게 선보여 다양한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전남도청 갤러리를 친숙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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