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온라인 개학이 시행됨에 따라 학생들이 온라인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가정 및 학교와 연계한“나나나 생활지도” 자료를 배부하였다고 밝혔다.

“나나나 생활지도”는 보호자의 열린 관심으로 함께하는 ‘나’, 학생 스스로 학습으로 함께하는 ‘나’, 교사의 소통과 지원으로 함께하는 ‘나’의“나나나”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어려운 이 시기를 교육공동체가 다함께 노력하며 ‘난나나나~’노래처럼 즐겁게 이겨내자는 소망을 담아 초등용과 중등용 두 개의 버전으로 만들었다.

구체적인 내용으로 ▲보호자의 열린 관심을 토대로 가정 내 생활규칙 정하기, 자녀의 온라인 학습에 관심갖고 독려하기, 자녀 및 학교와 유연하게 소통하기, ▲학생의 자발성을 중심으로 온라인 개학 생활규칙 지키기, 온라인 수업 영상을 이용한 캡처·편집·유포하지 않기, 사이버 공간에서 인격 존중 언어 사용 등 예절 지키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교사의 소통 및 지원을 바탕으로 담임교사는 학생들의 출결 확인 및 불참자 상담과 학부모와 소통하기, 학교폭력 담당교사는 사이버 폭력 예방하기, 사이버에서 선플달기·친구 칭찬하기 등 친구사랑 3운동 실천하기, 전문상담(교)사는 위(Wee)클래스 온라인 비밀 상담하기와 위기학생과 온라인 면담하기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대전교육청 권기원 학생생활교육과장은“온라인 개학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나나나’생활지도 자료를 바탕으로 보호자, 친구 및 선생님과 긴밀하게 소통·협력하며 즐겁게 온라인 수업에 임하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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