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박정현)이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청년과 미래’가 주관하는 제3회 청년친화헌정대상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충남에서는 처음으로 종합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정책・입법・소통 등의 분야에서 청년들의 삶을 위해 노력하며 청년 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한 국회의원, 광역의원, 기초자치단체를 선정하여 더 나은 사회적 환경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상이다.

청년과 미래 청년친화선정위원회가 지난해 지자체의 청년 참여기구 운영과 청년 지원사업, 청년 관련 행사 주최와 참여 실적을 중점으로 청년 친화지수를 평가한 결과, 전국의 12개 우수 기초자치단체 중 하나로 부여군이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부여군은 그동안 충남 최초로 부여군 청년지원 기본조례를 제정하여 청년의 권익 증진과 삶의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청년층의 의견 수렴을 위해 부여군 청년정책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등 다방면으로 여러 청년정책을 펼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부여의 발전을 위해서 청년들과 함께 청년문제에 대해 의논하고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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