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단재로 480-2 농업기술센터 내 위치한 유기농마케팅센터가 오는 24일 문을 연다.

유기농마케팅센터는 친환경농업기반을 확산하고자 설립된 친환경농업을 테마로 하는 시민들의 문화공간이자 친환경농업인들의 교류 공간이다.

유기농마케팅센터의 친환경로컬푸드 직매장‘별별농부장터’에서는 우리지역 농부들이 당일 수확한 신선한 농산물을 손수 진열, 판매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직거래에 따른 마진을 최소화한 합리적인 가격으로 생산자에게는 더 많은 이윤이 돌아가고, 친환경농산물을 구입함으로써 건강과 지구 환경을 생각하는 똑똑한 소비자에게는 윤리적 소비 실천의 장이 된다.

신선한 친환경농산물과 정육, 반찬 코너가 있는 직매장‘별별농부장터’는 설날과 추석을 제외하고 오는 24일부터 연중 오전 10시에서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아울러 다양한 친환경 생활용품을 갖춘 한살림생협매장과 무항생제 정육과 친환경 샐러드바를 경험하는 레스토랑, 친환경카페, 아이들과 함께하는 휴식 공간인 키즈존도 운영한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19일‘한살림소비자생활협동조합 컨소시엄(한살림청주소비자생활협동조합, 미호천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CS유한회사)’과 유기농마케팅센터 민간위탁 위ㆍ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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