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통합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유마영)은 (재)숲과나눔 일환경건강센터(센터장 김형렬)와 9일 오후 2시 공단 회의실에서 노동자의 건강증진 및 노동환경 개선 등 건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은 청주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청주시장 한범덕)가 추진하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소규모 사업장 노동자의 건강증진과 근로환경을 개선하여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체결하게 됐다.

앞으로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직업병 및 기초질환 관리, 직무 스트레스 상담 등 일환경 건강 프로그램과 기술․재정적 능력이 취약한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작업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통해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공동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유마영 이사장은“최근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산업단지 노동자에게 일터 주치의 사업 참여를 통해 수준 높은 직업건강서비스를 제공하여 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말했다.

협약에 앞서 일환경 건강센터는 통합산단 내 4개 사업장에 환경개선 사업을 위해 사업비 2000만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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