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광초등학교(교장 조광한)는 코로나-19 감염병으로 등교 개학이 연기되자 맞춤형 찾아가는 학부모 서비스를 실시하였다.

지난 2일 홍광초등학교 4~6학년 교사들은 고암동, 장락동, 신월동 일대의 해당 학급 학생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담임 인사 편지, 온라인 수업 안내장, 온라인 수업 학습지를 배부하였다. 앞으로도 매주 월요일마다 우편 또는 인편으로 온라인 수업 학습지를 각 가정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7일에는 코로나-19 대응 행동방침인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켜 드라이브스루 방법으로 교과서를 배부하였다. 학년별 시간대를 달리하여 9일 오후까지 교과서를 배부할 예정이다.

4학년 1반 교사(이경윤)는 쉽게 끝나지 않는 코로나-19 감염병 때문에 등교 개학이 계속 미뤄지고 온라인개학이라는 사상 초유의 상황을 맞이하면서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 고민했는데 이번 가정방문을 통해 학부모와의 적극적 소통의 계기를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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