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이 코로나19 감염병으로, 4월 9일(목)부터 순차적으로 시행 예정인 2020학년도 단계적 온라인 등교를 맞아,

학교 현장의 내실 있는 원격수업 운영 준비와 특히 학교별 교사별 격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2020. 원격수업지원단’을 구성하여 운영한다.

원격수업지원단은 ▲원격수업 기반조성 ▲원격수업 콘텐츠 개발 및 교사 지원 ▲현장 컨설팅 지원 등 총 3개 분야로 운영된다.

원격수업 기반 조성은 학교의 원격수업 인프라 구축 현황 확인 및 지원, 학생의 스마트기기, 통신비 지원 등 정책으로 학교와 학생의 원격 수업의 물리적 기반을 구축하게 된다.

내실 있는 원격수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 콘텐츠도 개발·보급하기 위하여 학교 급별 우수 교사로 구성된 수업지원단을 구성하여 주간학습 안내 예시안, 수업 예시안, 수업활용 콘텐츠 등을 발굴·제공할 예정이다.

원격 수업 운영에 어려움이 있는 교사를 지원하기 위하여 학교별 선도교원 중심 교사 커뮤티니 운영, 실시간 상담이 가능한 온라인 학습 교사지원단 ‘교사온[溫]’ 원격서비스, 충청북도교육연구정보원의 교사 및 교육전문직원 42명으로 구성된 ‘온라인 학습 지원단’도 운영된다.

더불어, 단재교육연수원은 교사의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하여 온라인 수업, 학급운영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테크놀로지에 대한 연수를 매주 온라인 실시간 연수로 운영하며,

앞으로 온라인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테크놀로지(e-학습터, EBS의 온라인 클래스, 클래스팅, MS 팀즈, 구글 클래스룸 등)에 대한 연수를 추가 개발하여 개설할 예정이다.

학교 현장의 원격 수업 운영의 어려운 점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초, 중학교를 지원하는 교육지원청별 원격수업지원단을,

일반고, 직업계고, 특목고, 특수학교, 초등학교, 중학교 등은 도교육청의 관할 부서에서 학교 급별 원격수업지원단(총 375명)을 꾸려 원격 수업 준비 및 운영에 어려움이 있는 학교의 요청에 따라 수업운영방법, 기기 활용 방법 등을 직접 안내하는 현장 밀착 지원 컨설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사상 초유의 온라인 등교가 이루어지는 상황에 직면하여, 모든 학생의 학습권이 온전히 보장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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