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저소득 한부모가족 2,000여명을 대상으로 마스크 20,000여장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마스크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이미 지원을 받은 저소득 한부모가족을 제외한 약 2,000여명에게 지원된다. 시는 마스크를 주소지로 우편 발송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대상자들이 편안하게 집에서 받아볼 수 있도록 조치했다.

시는 코로나19 위기극복 및 확산방지를 위한 복지행정서비스 지원에 적극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마스크 지원이 경제적 및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한부모가족의 어려움을 일부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생계뿐 아니라 육아와 양육에도 어려움이 많은 한부모가족에게 감염예방에 가장 기본이 되는 마스크를 지원하게 돼 기쁘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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