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까지 사업비 2억 원을 들여 용암동 망골근린공원과 금천동 금천배수지 공원, 산남동 산남근린공원, 복대동 연초근린공원 4곳의 노후 된 공원 화장실에 대해 남녀 화장실의 변기, 세면대, 천장, 화장실 칸막이, 바닥 타일 등과 전기 및 배관 시설을 전면 교체해 새롭게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새롭게 설치되는 화장실 내부에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안심 벨도 설치한다.

한편 시는 사업비 5300만 원을 들여 문암생태공원 캠핑장 화장실을 철거하고 새롭게 설치했으며, 중앙공원 내 남자 화장실 악취 민원이 반복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기존 소변기 3대를 친환경 에코 건식 소변기로 교체하고 냄새 역류 차단 밸브를 설치해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했다.

시 관계자는“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공원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며“새롭게 단장한 공원 화장실을 찾는 시민들이 내 집처럼 깨끗하게 사용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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