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 충남도협의회(회장 최상락)는 7일 오전 11시 대전시청 응접실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1억 5,000만 원 상당의 국내산 돼지고기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박용훈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된 후원물품(돼지고기 2만 1,429㎏)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 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웃들과 사회적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상락 회장은 “한돈협회는 국내 양돈산업을 대표하는 협회로, 코로나 19 극복에 동참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한돈협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한돈협회는 양돈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1978년 설립된 법인으로, 75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충남도협의회는 지난해에도 소외계층 나눔 행사를 통해 4억 9,00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충남 지역사회에 기탁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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