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운천근린공원 조성사업의 원활한 보상업무 추진을 위해 7일 오후 2시 도시재생허브센터 공연장에서 보상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사업시행자인 청주시 공무원과 토주소유자, 감정평가사, 법무사 등 10명의 위원과 방청석의 토지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으며, 사업에 대한 설명과 보상액 평가를 위한 사전의견을 수렴해 원활한 보상협의를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운천근린공원 조성사업은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18일까지 보상계획 열람공고를 거쳐 현재 실시계획 인가 중에 있으며, 편입되는 토지면적은 104필지에 23만 9608.2㎡로 사유지 소유자는 62명이다.

시 관계자는“보상협의회를 통해 요청된 사항은 충분한 검토를 통해 최대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보상협의회를 마친 후 편입 토지 등에 대한 감정평가를 실시하여 보상금액을 산정한 후 6월말 경부터 보상 협의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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