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연구원(원장 정초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에 함께하고자 전 직원의 급여 일부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구입, 침체된 지역상권 회복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이날 자체적으로 구성 운영하고 있는 ‘코로나19 극복 TF’ 회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 정부와 이시종 충북도지사를 비롯한 충북도청의 급여 반납 릴레이에 이어, 충북연구원 전 직원도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고통분담에 적극 동참하기로 하였다.

정초시 원장은 “기관차원에서 지역 상생을 위해 전 직원의 3개월(4월~6월)간 급여의 일부를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 상품권으로 일괄 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위기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북연구원은 코로나發 경제위기에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함께 "코로나19 위기 전과 후의 경제·사회 모든 분야에서 닥쳐올 변화와 미래 상황을 예측하고 충청북도와 함께 도정 전반에 걸쳐 대응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