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이 5일 오전 코로나19 예방를 위해 흥덕보건소 방역차량 1대를 지원받아 흥덕보건소와 합동으로 도매시장 내 일제 방역소독 활동을 했다.

이날 흥덕보건소와 도매시장관리과 직원들은 함께 도매시장 경매장내부, 차량통행로, 주차장, 진출입로 등을 방역차량 및 분무기를 이용해 구석구석 방역소독을 했다.

차질 없는 방역소독을 위해 사전에 법인 및 중도매인들에게 협조공문을 발송해 방역차량 소독 시 차량통행로 확보, 농수산물에 비닐 등을 덮어 소독약이 묻지 않게 조치했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지난 2월 23일, 3월 8일, 3월 22일에도 흥덕보건소 방역차량 1대를 지원받아 흥덕보건소와 함께 도매시장 내, 차량통행로 등을 일제 소독방역을 했다.

시 관계자는“도매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장소로 코로나19 감염발생 시 큰 피해 발생이 우려되므로 앞으로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방역소독을 하고 사전에 법인 및 상인들에게 협조를 구해 방역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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