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 도심공원은 2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한 펫티켓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대구시설공단이 운영하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반려견 목줄착용·배변수거 등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됐다.

도심공원 직원들은 반려동물과 함께 공원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배변봉투키트와 물티슈를 제공하고 각종 펫티켓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공원 내 신규 펫티켓 안내판과 배변 봉투함을 각각 추가 제작·설치하여 시인성을 대폭 강화했다.

대구시설공단 도심공원은 앞으로도 펫티켓 생활화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정착을 위해 주1회 지속적인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 활동으로 도심공원 내 보다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을 통해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할 수 있는 공원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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