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중원교육문화원(원장 권순철)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양한 온라인 독서문화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4월 1일(수)부터 4월 30일(목)까지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장려하고 개학이 연장된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의 온라인 독서 교육 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책이랑 놀자, 온라인에서!’, ‘봄맞이 독서여행’, ‘나도 시인이다’, ‘코로나19가 가는가 봄!’, ‘4월은 책의 달’ 등 1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 프로그램들은 중원교육문화원 누리집(www.jwec.go.kr)-로그ON 중원독서생활과 밴드 어플(band.us/@cjsh)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책이랑 놀자, 온라인에서!’ 프로그램에서는 집에서 할 수 있는 간단 책놀이 방법을 영상으로 알려주는 ‘오늘은 뭐하지? 책책! 인더하우스’, 청소년자원봉사단 학생들이 직접 만든 창작물을 보고 책의 제목을 맞춰보는 ‘너의 이름은?’, 집안의 물건을 활용해서 책 속 주인공으로 변신해 보는 ‘내가 바로 책 속 주인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답답한 마음을 여행 관련 도서로 대신 풀어보는 ‘봄맞이 독서여행’, 일상에 대한 소중함을 시로 표현해보는 ‘나도 시인이다!’, 이용자의 고민에 따른 맞춤형 책 처방을 해주는 ‘마음치유 책 약국’ 등도 운영 중이다.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코!로!나! 가 들어간 책 제목으로 짧은 글 짓기’, 읽으면 기운이 샘솟는 책을 서로 추천해 주는 ‘봄이니까 기운내 봄!’ 등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세계 책의 날과 저작권의 날(4월23일)을 맞이하여 4월 한 달을 ‘책의 달’로 정하여

‘온가족 독서활동 사진 공모전’, 짧은 동화 감상문을 써보는 ‘나에게 책이란’, 쉽게 풀어보는 ‘저작권 바로알기! OX퀴즈’, ‘나는 삼행시 대장’등 다양한 책의 날 행사도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문헌정보과로(☎043-841-8914, 8950) 문의하면 된다.

중원교육문화원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답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학생 및 지역주민들에게 다채로운 온라인 행사를 통해 좀 더 활기차고 신나는 일상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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