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성희)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대비하기 위해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한다.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은 4월부터 11월까지 옥산면 국사1리 마을을 시작으로 2개반 6명이 오지마을을 순회하며 할 계획이다.

이번 농업기계 순회수리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가급적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 할 예정이다.

전문 인력이 농업기계 수리센터와 멀리 떨어져 있는 오지마을을 직접 찾아가서 농업기계를 사전점검하고 고장난 농업기계는 부품교환과 수리지원을 실시한다. 그리고 농업기계의 올바른 사용법과 관리요령에 대한 교육도 병행한다.

수리기종은 경운기. 관리기. 예취기. 분무기 등 소형농업기계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수리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수리비용의 일부를 청주시에서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농업기계의 이용률 향상을 위해 관리요령과 수리 교육을 통해 농가의 정비수리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