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이재준) 산하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대표 이종순)는 지난 3월 28일 Youtube Live 방송을 통한 대학생 멘토단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새롭게 진행한 비대면방식의 온라인 워크숍으로서 2020년 대학생 멘토단 사업의 첫 시작이기도 하다.

‘학교로 찾아가는 대학생 멘토단’은 지난 한달 간 모집한 대학생 120명으로 구성됐으며, 멘토단이 직접 관내 중·고등학교로 직접 찾아가 각 분야 전공자이자 진로 선배로서 멘토링을 제공하는 진로교육 사업이다.

‘대학생 멘토단’워크숍은 기존 일정대로라면 지난 2월 위촉식 및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기존 일정을 취소하고, 새로운 방식을 고안해 ‘Youtube Live’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번 온라인 워크숍에서는 본 사업의 개요와 활동내용을 소개하고 향후 멘토로서 멘토링을 진행하는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시 관계자는 “Youtube Live를 통한 온라인 워크숍은 모이지 않고도 안전하게 교육 자료를 제공할 수 있고 라이브 방송 채팅창을 통해 대학생 멘토단 간 실시간 소통을 진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날 워크숍에 참여한 대학생 모두 교육을 수료했으며, 이들은 4월 말부터 정해진 날짜에 해당 학교 혹은 진로센터로 이동해 학습 멘토링을 받게 된다.

아울러 올해 대학생 멘토단 사업은‘학과 멘토링’이외에도 중·고등학교 자율동아리와 대학생 멘토를 연결해 정기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중·고등학교 자율동아리’, ‘멘토스쿨’, ‘방과후 아카데미’등 총 4가지 사업으로 다채롭게 진행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의 내용 및 관련 자료는 유튜브 홈페이지 내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https://www.youtube.com/watch?v=_KNLWbjThpE)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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