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이 학교 휴업 장기화에 따라 초등학교 저학년 한글학습의 공백을 채우기 위해 한글학습 교재 2종을 긴급 지원한다.

 도교육청이 긴급 지원하는 한글학습 교재는 도내 6학급 이하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지원 신청을 받아 92개 초등학교에 640부가 1차로 제공되었다.

 이번 한글학습 교재 긴급 지원은 ‘한글교육책임지도제’ 사업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저학년 한글 해득을 위한 보충교육 교재로, 휴업 장기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한글교육 공백 최소화를 위해 진행되었다.

 1차로 지원된 ‘또바기 한글’은 충청북도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지원단에서 긴급 제작하였으며,

 15회 학습 분량으로 한글 자음, 문장익히기, 따라쓰기 자‧모음 스티커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도교육청은 17개 시도교육청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의뢰하여 제작한 한글학습 도움자료 ‘찬찬한글’을 제작하여 이번 주 중 도내 모든 초등학교에 학생용 3,817권, 교사용 886권을 2차로 추가 배포 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휴업 장기화로 인한 한글학습의 공백 최소화를 위해 한글학습 교재를 긴급지원하였다”며

 “휴업 종료 후에도 초등 1학년 한글책임교육과 초등 저학년 한글 미해득 학생의 수업 결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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