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증이 지속되는 가운데 하동지역 청년회가 감염증 예방활동에 다시 한 번 발 벗고 나섰다.

하동읍은 하동읍청년회(회장 강상길) 회원들이 지난 14일 읍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소독 봉사활동을 실시한데 이어 지난 주말 살수차를 동원해 송림공원 주차장과 재첩특화마을주차장, 주요도로변, 회전교차로 등에서 방역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또한 하동읍청년회는 본격적인 상춘시즌을 맞아 하동송림을 찾는 관광객에게 코로나19에 지친 심신을 안정시키고 알프스 하동을 홍보할 수 있는 양산을 무료 대여해 준다.

양산 무료대여는 송림공원 내 무균소독실 옆에 위치한 무료 대여소에서 30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 달간 무인으로 운영된다.

강상길 회장은 “군민 일제 방역의 날을 맞아 발로 뛰고 노력하는 하동읍 직원들과 함께 하동읍청년회도 내외 군민의 건강을 위해 코로나19 종식의 날까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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