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강도‘사회적 거리두기’일환으로 지난 28일부터 오는 4월 5일까지 문암생태공원 내 어린이놀이시설을 폐쇄한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초·중·고 개학이 늦어지면서 문암생태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공원 이용객들에게‘2m 이상 간격 유지,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등 예방수칙 준수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공원 내 화장실, 어린이놀이시설 등에 대해 매일 2차례 방역소독을 실시해왔으며, 쉼터 주변에 손소독제를 비치했다.

시 관계자는“공원을 이용할 때에는 꼭 마스크를 착용하고 야외 운동시설 이용 자제 등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라며, 어린이놀이시설 폐쇄로 불편함이 많겠지만 시민 여러분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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