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남선면 새마을회, 코로나19 대응 방역 활동 전개

안동시 남선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회장 권순갑, 송연희)는 회원 18명이 마을 단위로 조를 편성해 25일부터 매주 수·금요일 주 2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소독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방역소독 활동은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인 버스정류장, 공중화장실 등 사람들의 접촉이 많은 곳에 대해 집중 소독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권순갑 회장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가 늘어나는 상황에 지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새마을회에서 앞장서 방역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민들 모두 한마음으로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유종호 남선면장은 “어려운 시기 지역을 위해 솔선수범 방역 활동을 전개해 주신 새마을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지역 주민들도 외출 시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고 개인 예방수칙을 숙지해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남선면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집단감염 위험시설인 지역 종교단체에 방문 집회를 자제해줄 것을 당부하고, 집회 시 예방수칙을 준수하도록 안내하는 등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동시 풍산읍 자율방재단, 코로나19 방역 활동 실시

안동시가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풍산읍 자율방재단도 방역의 고삐를 늦추지 않기 위해 방재단장 등 20여 명과 함께 방역 활동에 나섰다.

풍산읍 자율방재단은 사전 편성한 로드맵을 따라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지역 버스정류장, 농협, 풍산장터 등을 순찰하며 방역 활동을 펼쳤다.

또한, 주민들에게 개인위생을 통한 코로나19 예방 요령을 홍보하며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에 구슬땀을 흘렸다.

방역 활동에 앞장선 이주현 자율방재단장은 “자율방재단 단장으로서 풍산읍의 안전을 위해 주기적으로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며, 코로나가 종식될 때까지 계속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방역 활동에 참여한 조형도 풍산읍장은 “자율방재단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지역 기관·단체와 함께 방역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