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2경, 옛 37번 국도변 벚꽃 길
옥천 2경, 옛 37번 국도변 벚꽃 길
  • 이경
  • 승인 2020.03.26 2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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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2경이라 불리는, 옛 37번 국도변 벚꽃 길이 곧 개화를 위한 기지개를 펴고 있다. 손톱크기의 작은 꽃눈들이 오종종 매달린 채, 겨우내 품었던 분홍빛 고운 꿈을 피워볼 요량으로 한껏 물을 품어 올리고 있는 중이다.

코로나 19로 여파로 지역 경제 살림은 날로 팍팍해지고 있으며, 마음의 여유도 메말라가고 있다. 그럼에도 봄은 왔다. 이산저산 산수유, 개나리, 진달래, 목련이 활짝 피어 향기를 품어내고 있다.

드디어 옥천 2경, 옛 37번 국도변 벚꽃 길이 선을 뵐 차례가 오고 있다. 하지만 마음 놓고 여장을 풀고 놀다가 쉬었다 가라고 후한 인심을 베풀 수도 없는 현실이다. 코로나 19 여파 때문이다. 하지만 옥천군은 청정지역이다.

옥천 2경, 옛 37번 국도변 벚꽃 길을 걸으며 잠시 힐링의 시간을 가져봄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작은 실마리가 될 터. 그래서 옥천 2경이란 이름표를 달았다.

옛 37번 국도변 벚꽃 길을 따라가다 보면, 아픈 마음이 녹고 미소가 꽃이 되어 핀다. 옥천군 옥천읍 문정리 ~ 안내면 인포리를 잇는 옛 37번 국도변(18km)의 벚꽃 길은 점점 입소문을 타고 봄이면 차량들이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30년 된 벚나무들이 대청호를 따라 줄을 지어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듯 그 속에 파묻혀 우리들도 어깨동무를 하고 서서 몽롱하니 행복한 꿈을 꾸어봄직도 하다.

어슴푸레 저녁이 밀려오면, 발걸음을 전국 최초 HACCP인증을 받은 옥천로컬푸드직매장으로 돌린다. 그곳에 가면 옥천에서 생산된 건강한 먹거리가 진열장에 얌전히 앉아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옥천에서 생산되고 가공된 먹을거리를 소비자에게 안정된 가격으로 판매할 목적으로 설립된 로컬 푸드 직매장이다. 코로나 19의 여파로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다.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은 판매장과 로컬푸드형 까페 ‘뜰팡’을 운영하고 있으며, 포장실, 저온저장고 등이 설치되어 깨끗하고 신선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어 주말과 일요일에는 인근 지역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운영시간은 우리장터가 월~토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뜰팡’ 카페는 오전 11시에서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옥천군은 2019년 관광명소 9곳을 선정해 옥천9경으로 이름 붙였다. 옥천9경에는 둔주봉 한반도지형(1경), 옛 37번 국도변 벚꽃 길(2경), 부소담악(3경), 용암사 일출(4경), 장령산 자연휴양림(5경), 장계관광지(6경), 금강유원지(7경), 향수호수길(8경), 옥천 구읍문화유산 살아 숨 쉬는 마을(9경)을 말한다.

옥천군이 간직한 대청호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향토 음식, 관광지, 농‧특산물, 지역축제 등을 최근의 트렌드에 맞추어 홍보 구어 10가지를 기획했다.

그 시리즈 내용은

▲옥천가서 놀자! 지용제, 묘목축제, 포도‧복숭아 축제, 장계관광지 ▲옥천가서 먹자! 도래뱅뱅이, 생선국수, 민물매운탕, 올갱이 국밥 ▲옥천가서 보자! 정지용‧육영수 생가, 향토전시관, 금강유원지, 화인산림욕장, 별빛 수목원

▲옥천가서 걷자! 향수호수길, 향수바람길, 향수 100리길, 장령산 치유의 숲

▲옥천가서 사자! 묘목, 옻, 포도‧복숭아, 옥수수‧감자, 곶감, 부추 ▲옥천가서 쓰자! 정지용 詩, 정순철 동시, 소설, 수필, 시나리오, 서예▲옥천가서 자자! 장령산 자연휴양림, 전통문화체험관, 한두레 마을▲옥천가서 심자! 과실수, 조경수, 꽃 ▲옥천가서 찍자! 용암사 일출, 부소담악, 둔주봉 한반도 지형▲옥천가서 살자! 귀농‧귀촌, 행복주택, 전원주택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옥천 2경, 옛 37번 국도변 벚꽃 길

천군 옥천읍 문정리 ~ 안내면 인포리를 잇는 옛 37번 국도변

*옥천로컬푸드직매장 찾아오는 곳

충북 옥천군 옥천읍 가화길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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