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노인의 자립기반 조성과 인식개선 및 노인권익 향상을 위한 노인복지기금 사업을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12일까지 공모하여 사업계획서를 접수 받은 결과, 총 12개 단체에서 12개 사업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도내 소재한 노인 관련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이며,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보조금을 지원받는 사회복지시설 법인은 지원 제외 대상이었다.

또한, 형식적·일회성 행사, 회원의 단합, 친목 목적의 단합행사 및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노인일자리 사업 등과 유사한 사업은 신청에서 제외되었다.

사업계획서 및 동일단체 유사중복사업 등에 대하여 검토하고 노인복지정책위원회 심의한 결과, 12개 사업 중 2개 사업은 지원 제외 대상 및 지원 제외 사업에 해당되어 탈락했으며, 웃음치료를 통한 치매 예방교육 등 10개 사업을 선정하게 되었다.

노인건강, 공예활동, 노인교육 등 공모에 선정된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은 현재 코로나19 발생에 따라, 5월 이후 사업별 실시할 예정이다.

김영식 노인장애인과장은 “급격히 변모되고 있는 고령화 시대에 어르신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프로그램, 공예활동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신체활동 능력 향상과 건강한 노후생활 유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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