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추진됨에 따라 집단감염 고위험 사업장인 콜센터에 대해 현장 점검 계획을 세우고 오는 4월 5일까지 준수사항을 매일 점검하면서 2주간 강력한 행정지도를 펼친다.

시는 26일 지역 내 콜센터 12개사를 방문하여 고강도‘사회적 거리두기’실천 및 감염병 예방지침 준수 여부를 점검하였으며, 이 가운데 3곳에 대해서는 고용노동부, 충북도청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각 콜센터에‘사회적 거리 두기’준수를 위해 홍보 포스터를 배부하고, 정부 방역지침에 위배되지 않도록‘코로나 19 대응 콜센터 감염병 예방지침」을 철저히 지킬 것을 요구했으며 위반 시 행정처분을 내릴 수 있음을 안내했다.

시는 준수사항을 지키지 않는 사업장에 대해서 정부 지침에 따라 행정지도 및 강력한 행정처분명령을 시행하고, 행정명령을 따르지 않을 경우에는 시설폐쇄는 물론 피해에 대한 구상권 청구 등 법이 정한 가능한 조치를 적극적으로 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코로나19를 조기 종식시켜 우리 사회가 하루 빨리 정상화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라며“집단 감염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장의 위생과 청결관리에 만전을 기해주시고 근무자 간 마스크 착용, 간격 유지 등 개인 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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