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0년 상반기 전화친절도 조사를 실시해 민원서비스 개선에 나섰다.

시는 이달 30일부터 4.24일까지 한달여간 전문 용역기관의 조사요원이 민원인으로 가장해 계룡시 소속 공직자를 대상으로 전화 친절도를 평가한다.

조사는 최초 인사, 발음의 정확성, 경청태도, 업무처리 적극성, 종료인사, 만족도 등 11개 항목별 전화응대 수준을 평가한다.

시는 이번 평가결과를 전 직원과 공유해 취약한 부분을 집중 개선하고 부서별 민원서비스 교육, 친절마인드 제고, 하반기 전화친절도 평가 등을 통해 민원서비스를 향상시켜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객관적인 평가와 진단으로 미흡한 민원서비스를 개선하고 직원들의 친절의식을 제고해 민원인이 체감하는 고객만족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지난해 하반기 직원 전화친절도 평가결과는 90.5점으로 전화 맞이단계에서 응대, 종료, 만족도까지 전 항목에서 ‘매우 양호’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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